민통선평화기행서평-인터파크2006/09/11 623
민통선 기행의 밑바탕을 얻으려면 최고의 서적 | 25himang | 2004.08.23 | 평점
뜻있는 분들과 1년에 2회씩 국내 3박 4일 여행을 7년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여행의 주제를 민통선 기행으로 잡고 이 책을 필독서로 정해 모든 참가자들이 읽고 여행에 임했습니다.
약 23년 전 군대 생활을 했던 곳부터 동해안 통일 전망대 있는 곳에서부터 철원 지역까지 이번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지역과 관련한 사실도 모르느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민통선 지역에 관련한 세세한 정보를 얻게 되어 고마웠을 따름입니다.
이 책은 마치 한 권의 역사책을 읽는 것과 같았고, 좋은 정보를 얻어 많은 것을 보고 알 수있는 유익한 책이라고 감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또다른세계 | mouse315 | 2003.10.30 | 평점
지극히 당연한 한국민으로서의 생활속에서
분단현실을 먹이 붓에 스미듯 부드럽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시우씨의 사진전에도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보았던 사진이 이책에도 있어서 그즈음의 일들도 더불어 생각하게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군대시절이 생각나는 군요… | taijih53 | 2003.07.05 | 평점
민간인은 들어갈수 없는곳 민통선에서 근무를 했던 나에게 그 시절에는 힘든일도 많았지만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하지만 지금은 민간인의 신분으로 갈수없는 곳이기에 더욱더 많이 생각나고 20대 제일 좋은 시기에 그곳에게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 철책 근무를 섰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강화도쪽 서부전선에서 시작하는 철책선은 동해안의 통일전망대가 있는 간성이라는 곳에서 끝나는데 난 파주에 있는 도라산역부근에서 근무를 하였다….이책을 읽으며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통일전망대까지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철책선을 따라서…갈수만 있다면…하지만 경의선, 동해선도 연결되고 남과 북이 통일이 된다면 그곳은 모든이가 갈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