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훈련’ 중 F-5E 전투기 1대 추락, 이시우 2009/03/19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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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훈련’ 중 F-5E 전투기 1대 추락, 인명 피해는 없어
2008년 11월 04일 (화) 13:39:18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호국훈련’ 중 공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고 공군본부가 4일 밝혔다.
공군본부에 따르면,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4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도 일동 인근 지역 상공에서 근접지원임무수행(CAS) 중 추락했다.” “조종사 이00 대위는 비상탈출하여 생존하였으며, 대민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사고경위와 관련, 공군은 “금일 사고는 F-5E 전투기 2대가 오전 10시경 원주기지를 이륙하여 호국훈련의 일환인 근접항공지원임무(CAS) 훈련(경기도 포천 상공) 중 공중 충돌로 1번기는 추락하고 2번기는 원주기지에 착륙하였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기들은 AIM-9 2발씩을 각각 장착한 상태였으며, 사고시 충격에 의해 미사일들이 항공기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고 회수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공군은 현재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매년 합참이 주관하는 지.해.공 야외 합동기동훈련인 ’2008호국훈련’이 시작됐다.
이달 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계속되는 이번 훈련에는 “육군 2개 군단 및 수방사 또 해군은 2개 함대사급, 공군은 전비행단, 해병대는 사단급이 참가”한다. 특히 6일에는 포항에서 한.미 해병대의 합동 상륙훈련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