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서해교전 관련기사 이시우 2009/11/25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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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091118004989&subctg1=&subctg2=

단독] “대청해전 때 南 ‘파열탄’ 사용”10m 상공서 터져 수천개 파편으로 공격
“北 가장 두려워하는 포탄”… 인명피해 커20091118004989
지난 10일 발생한 대청해전에서 우리 해군이 북한 경비정을 향해 파열탄(破裂彈·일명 VT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파열탄이 터지면서 발생한 파편들로 인해 북한 군의 인명피해가 작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군의 한 관계자는 “대청해전 당시 2개 고속정 편대에서 20㎜ 발칸포와 40㎜ 함포 4950발을 쏜 것을 비롯해 후방에 있던 울산급 호위함 전남호(1800t)와 초계함 순천함(1200T)에서도 76㎜ 함포 10여발을 발사해 아군 고속정 지원에 나섰는데, 이 포탄에 일부 파열탄이 섞여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보통 목표지점 10m 상공에서 터지는 파열탄은 폭발시 수천개의 파편이 퍼지는데 해전에서는 함포사격을 위해 갑판 위로 나와 있는 적을 무력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우리 해군은 2차 연평해전 때도 이 포탄을 사용했고, 손으로 조작하는 수동포를 장착해 함포사격 때 갑판으로 나와야 하는 북 경비정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포탄”이라고 전했다.

최근 한 탈북자가 “제2 연평해전에 참전했던 북한군 병사들이 ‘남한 해군은 전투준비 명령이 떨어지면 갑판 밑으로 사라지는데 우리는 갑판으로 올라와 작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남측 해군의 파열탄을 막을 도리가 없다. 파열탄이 터지면 1차적인 전투능력이 상실된다”고 증언한 바 있다.

박병진 기자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447

南, 3차 서해교전때 인명살상용 ‘파열탄’ 사용

2009년 11월 19일 (목) 11:20:06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지난 10일 발생한 3차 서해교전에서 남측 해군이 북측 경비정 공격에 인명살상 무기인 ‘파열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열탄은 북측 경비정 10미터 상공에서 폭발해 수천개의 파편으로 퍼져 함포사격 때 갑판 위로 나와야 하는 북한 군인들을 살상하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힌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대청해전(서해교전) 당시 2개 고속정 편대에서 20mm 발칸포와 40mm 함포 4950발을 쏜 것을 비롯해 후방에 있던 울산급 호위함 전남호 (1,800t)와 초계함 순천함(1,200t)에서도 76mm 함포 10여발을 발사해 아군 고속정 지원에 나섰는데, 이 포탄에 일부 파열탄이 섞여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파열탄은 지난 2002년 2차 서해교전때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3차 서해교전에서 북측 경비정의 직접 사격시 남측 고속정 외부 격벽에 15발의 피탄 흔적만 남기고 인명피해는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측 해군이 이같은 인명살상 무기를 사용한 것은 과잉대응이라는 비판도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