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열화우라늄탄 보유 확인-mbn 이시우 2005/12/20 432
“주한미군 열화우라늄탄 보유 확인”
[mbn 2005-12-19 21:38]
주한미군이 다량의 열화우라늄탄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북 통일 전문 인터넷 매체인 통일뉴스는 미국의 기밀해제 문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에 방사능 무기인 열화우라늄탄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뉴스는 열화우라늄탄이 수원기지와 청주기자, 오산기지 등에 300백만발이 보관돼 있다며 이는 국민 12명당 1개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열화우라늄탄은 지난 91년 걸프전과 99년 나토의 유고 공습 당시 사용됐으며 각종 질환과 유전병을 일으키는 무기여서 유엔은 열화우라늄탄 사용 금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