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사진전 안내 / 2007년 4월28일(토) ~ 30일(월) [3] 2007/04/23 814
전시회 김애영 2007/04/15 666
작가와 연락도 없이 전시회를 결정했습니다.
일단 장소부터 잡고, 그 사이 연락이 되길 바랬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안되서
이시우씨의 활동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받아주실꺼라 믿으며 그냥 진행하고는 있는데요.
구체적인 일에 있어서 작가의 생각이 꼭 필요해서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있네요
힘드시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생각을 펴주시길 바래요
참 인사가 늦었네요
건강히 잘 계시죠
연리에서 밀집모자쓰고 감자 심던 때가 생각나네요
이시우사진전 안내 / 2007년 4월28일(토) ~ 30일(월) [3] 고려산 2007/04/23 814
비무장지대(DMZ)와 민통선, 그리고 강화도를 소재로 한 이시우작가의 사진작품들이 4월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3일 동안 강화읍 남산리 강화미술회관(옛 강화군보건소)에서 전시됩니다. 지난 세월 동안 사진작가이자 평화운동가인 이시우씨는 사진작가로서의 예리한 눈빛, 냉전의 분단의식을 극복하려는 평화운동가로서의 역사인식과 열망, 통일기행 길잡이로서의 자상함과 따뜻함, 그리고 깊은 사색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며 창작활동의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이시우작가에 대한 터무니 없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공안당국의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사진전시회에서는 이시우작가에 대한 부당한 수사 중단을 위한 수사 중단 촉구 서명 행사와 함께 그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기 위한 사진작품과 저서 판매도 병행합니다. 지금까지 이시우작가가 걸어왔던 시간만큼 이나 앞으로 가야 할 길들과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시간과 세월이 지나도, 그 어떤 고난이 다가와도 이시우작가는 여전히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지나는 길가마다 희망과 평화의 씨앗을 심고 있을 것입니다.
이시우작가가 뿌린 씨앗이 튼튼하게 자라 개화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시우작가와 함께 같이 씨앗을 심고 거름을 주면서 우리 사회의 평화와 희망의 열매들을 맺게 하는 보람을 함께 느껴 보고 싶습니다. 이시우작가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드리며 늘 지켜봐 주시길 소망합니다. 부디 이번 ‘이시우사진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아울러 DMZ와 민통선을 둘러싼 분단의 비극과 고달팠던 한반도의 현대사와 마주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향한 이시우작가의 신념과 열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문 의 : 이시우 사진작가 양심의 자유, 창작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대책위원회
☎ 032-934-8288 ▶ 이시우사진전 미리보기 / 강화미술회관 약도
지인 [2007/04/19] :: 네 1월27일 성명서에 나와있는 단체들에 플래시를 보내수세요 그리고 약도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미시령 [2007/04/18] :: 지인님, 그리고 돌콩님, 사진전 준비로 많이 바쁘시죠? 멀리 있지만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지인 [2007/04/17] :: 우와! 고려산님의 감각있는 플래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