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무기 이지스함 2009/03/13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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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무기 이지스함
<분석> 아군과 민간인에 재앙적 결과 초래 위험 상존

2009년 03월 13일 (금) 14:34:30 이시우 전문기자 tongil@togilnews.com

이지스함이 적에게 위험하다는 얘기가 아니다. 이지스함에 근무하는 대원들에게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이지스함이 지키려고 하는 국민들에게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지스함에는 온갖 경고표식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시피 하다.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경고표식 중의 하나는 레이다에서 나오는 방사능의 위험을 경고하는 표식이다.

▲ 사진중앙이 방사능위험 경고표식이며 왼쪽 위의 잘린 표식은 고전압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표식이며 아래의 잘린 표식은 굴뚝연기의 유독성에 대처하기 위한 경고표식이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이시우 전문기자]

▲ 원래의 고전압 경고표식(왼쪽)과 원래의 굴뚝연기유독성 경고표식(오른쪽). [자료사진-통일뉴스 이시우 전문기자]

위 사진에서 보이는 표식은 6가지 타입의 방사능위험 경고표식 중 2번째 타입으로 ‘빈발하는 방사능위험에 대한 경고’가 붙은 지점 밖에서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사령관의 인가를 받을 것을 지시하고 있다. 2타입의 표식은 이미 수립된 방사능위험회피절차를 따를 수 없을 때 조치 이전에 하나의 지정된 점으로부터 대원들을 지키기 위해 사용된다. 2타입은 수직사다리 바닥기준으로 눈높이에 설치되거나 기울어진 사다리 난간 사이에서 허리높이에 매단다.1)

▲ 6가지 유형의 방사능위험경고 표식.2) [자료사진-통일뉴스 이시우 전문기자]

참고로 1타입은 표식이 붙은 지역에서 아예 벗어날 것을 지시하며, 3타입은 이 지역에서 금속물질에 발화위험을 제거도록 지시하며, 4타입은 연료주입 전에 사령관의 허가를 받을 것을 지시하며, 5타입은 일반 방사능위험에 대한 경고를, 6타입은 병기에 가해지는 위험 때문에 이 지점 밖에서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사령관의 허가를 받을 것을 지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레이다를 운영하는 함정일수록 레이다에 의한 방사능위험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장미연료II의 위험성이다.3)

▲ 장미연료II의 위험경고표식.4) [자료사진-통일뉴스 이시우 전문기자]

이 표식에 의하면 ‘장미연료II가 직접적인 피부접촉이나 그 증기를 흡입함으로서 체내에 흡수되었을 때는 유독성이 나타나며, 먹게되면 최종적으로는 죽거나 최소한 위장이나 모든 점막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초기조치에 대해서 ‘대원들이 장미연료II에 과다노출만 되어도 그 오염지역으로부터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벗어나며 그래도 증세가 계속되면 의료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지시하고 있다. 장미연료II가 엎질러졌을 때는 오염된 옷을 즉각 제거해야 하고 오염된 피부는 물과 비누로 속히 세척해야 한다고 지시하고 있다. 만일 장미연료 II를 먹었을 때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고 숨이 멈추었을 때는 인공호흡을 시키도록 하고 있다’. 이는 미해군이 장미연료II에 대해 어느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장미연료II는 특정 어뢰에 사용되는 액체추진체이다. 그것은 만일 삼키거나, 흡입하거나 피부를 통하여 흡수된다면 유해하고 치명적이다. 첫 증상은 두통을 동반하는 코의 염증이다. 장미연료II에 한번이라도 노출된 대원들은 재배치되거나 연례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 부정맥, 후두염(협심증), 고혈압 또는 저혈압을 가진 대원은 장미연료II와 함께 일하는 조건에 방치해서는 안 된다. 장미연료II를 포함하는 어뢰장전 등의 준비, 유지작전 시에는 장미연료II가 반응하지 않도록 하고 초과노출을 확인하기 위해 통풍기가 설치되어야 한다. 만약 그럴 조건이 안 된다면 통풍기가 설치될 때까지 대원들에게 응급호흡장치나 응급방독면이 제공되어야만 한다. 작업복은 매일 또는 더욱 자주 정화하거나 아예 1회용 작업복이 요구된다. 일회용앞치마는 작업복 전체를 덮을 수 있도록 입혀져야 하며 고무장갑이 제공되어야 한다. 장갑은 한 작업이 끝날 때마다 폐기되어야 한다.5)

장미연료II나 그 구성물은 어뢰연료로 사용되거나 그것이 만들어진 지역에서 가장 유출되기 쉽다. 장미연료II는 어뢰재장전작업이나 그것을 생산하는 해군시설에서 폐수로 유출되어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장미연료 II에 노출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연료를 취급하는 동안의 접촉이나 오염된 공기를 호흡하는 것에 의해서이다. 장미연료II는 또한 사고나 실수로 엎질러 질 수 있으며 이때는 토양을 오염시킨다.

미환경보호국(The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EPA)은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1,397개의 위험물 폐기장을 특정했다. 이들 폐기장은 국가우선순위목록(the National Priorities List;NPL)으로 만들어져 연방차원에서 장기간 정화활동을 하도록 목표를 정하고 있는데, 장미연료II는 이들 중 두 군데에서나 발견된다.

아직까지 장미연료II 및 그 구성체가 자연에 유출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도 못하다. 장미연료 II는 별도의 세 가지 혼합물로 자연상태에 유출된다고 알려져 있다.6) 프로필렌글리콜디니트레이트, 2-니트로디페닐라민, 디부틸세베케이트가 그것이다. 사람들의 건강에 미치는 장미연료 II의 효과의 대부분은 주요 구성 요소인, 프로필렌 글리콜디니트레이트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몇 시간 동안 공기중에 0.2ppm의 낮은 수준으로 노출이 되어도 프로필렌글리콜디니트레이트는 사람에게 두통을 발생시킨다. 0.2ppm이면, 일부 뇌파 패턴이 변경되고 0.5ppm이면, 현기증과 메스꺼움이 공통으로 나타난다. 임산부나 투병중인 사람에게 프로필렌글리콜디니트레이트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도 모른다. 또한 프로필렌글리콜디니트레이트가 선천성 기형이나 암을 유발하는지 여부도 모른다. 그러나 프로필렌글리콜디니트레이트를 하루종일, 매일, 매달동안 일반수준으로 동물에게 노출시켰을 때 일부 동물의 간과 신장은 일정한 손상을 보였다. 이 물질들이 동물에게 암을 유발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화학물질을 다량섭취한 동물의 아기는 먹지 않은 동물의 아기보다 더 느리게 성장했다.7)

국립 직업안전보건연구소(NIOSH)는 노동자에게 1일 8시간, 1주 40시간동안 프로필렌글리콜디니트레이트가 0.05ppm이상 포함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는 군인에게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지스함에 부착된 장미연료II 위험경고판의 내용이 학계에서 연구되고 있는 수준보다 심각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은 선상체험에 근거한 것일 것이다. 그러나 장미연료II는 선상에서만 오염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정박지와 실사격훈련이 이루어지는 해상에도 그 영향을 미칠 것은 명약관화하다.

매년 3월만 되면 대규모 한미군사연습에 의해 이지스함이 인천, 평택, 동해, 부산등 전국의 중요항구마다 기항해왔고 앞으로도 기항할 것이란 점에서 장미연료II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이루어지고 적절한 조치가 강구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세 번째는 열화우라늄탄의 위험성이다.

▲ 이지스구축함 채피에 장착된 근접방어무기 팔랑크스. [자료사진-통일뉴스 이시우 전문기자]

이지스함을 비롯 미해군의 함정은 대부분 원거리 중거리 방어망을 뚫고 함정에 근접해 온 비행체 등을 요격하기 위해 팔랑크스를 배치하고 있다. 팔랑크스는 잘 알려진 대로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하는 무기체계이다. 팔랑크스는 필연적으로 함정에 근접한 비행체를 사격함으로 열화우라늄탄이 비행체의 몸체를 관통할 때 3000도의 열과 함께 분사되는 나노입자 크기의 열화우라늄에 함정자체가 피폭될 수밖에 없다. A-10기와 같은 공군기에서 발사된 열화우라늄탄이 조종사와는 거리가 먼 지상에서 피폭을 일으키기에 상대방에게만 방사능피폭을 주는데 반해 미해군의 팔랑크스시스템은 자기가 쏜 우라늄탄에 자기가 피폭될 수밖에 없는 모순에 빠질 수밖에 없다. 열화우라늄탄이 발사되어 요격대상의 몸체를 관통하는 순간 분사되는 우라늄입자의 크기는 나노 크기로 거의 분자규모에 가까울 만큼 미세하다.

2003년 과학잡지 Circulation에 의하면 분진은 공기중을 떠다녀 가스처럼 흡입되며, 더 작은 입자는 폐 깊숙이, 기관지에서 허파꽈리까지 들어가며, 허파꽈리에서 60초 이내에 혈액중으로 이동한다는 미세입자의 동태를 보고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스테파노 몬타나리 박사(Stefano Montanari)8)는 “60초 이내에 이러한 입자가 전신의 모든 장기나 조직에 분포해, 그 입자를 배설할 수 없게 되어 버리며, 이러한 입자는 원래 생물이 생체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배설 기구도 존재하지 않고, 뇨와 땀 등 보통 배설경로에서 체외로 제거될 수가 없다”고 말한다.9) 그는 이어서 “이러한 입자는 림프액 순환계에도 들어가며, 식물등도 이러한 물질을 흡수하여 농축하게 되는데, 예를 들면 오염된 야채를 동물이나 인간이 섭취하면 소화기관으로부터 혈액으로 입자가 그대로 흡수된다. 이것은 폐로부터 혈액 중에 이러한 입자가 흡수되는 것과 같은 메카니즘에 의한다”고 말한다.

▲ 적혈구 사이에 흡수된 채 잔류하고 있는 미세입자. [자료사진-통일뉴스 이시우 전문기자]

따라서 실전뿐아니라 군사훈련도중 팔랑크스에서 실제사격에 의해 요격이 이루어진다면 선상의 미군병사들에겐 어떤 식으로든 방사능을 띤 우라늄입자의 피해에 완전히 노출되는 셈이다.

한편, 걸프전쟁 귀환병 등의 말초임파구의 이상 염색체에 대해 연구한 하이케 슈레더(Heike Schroeder)10)에 의하면 “염색체이상 빈도의 증가는, 발암률의 증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1) 그런데 걸프전에서 돌아온 퇴역군인에게서 전리방사선에 의한 염색체이상이,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5배의 증가를 나타냈다.

▲ 영국의 걸프전귀환병의 염색체 이상(환상염색체)의 예. [자료사진-통일뉴스 이시우 전문기자]

분석결과, 조사한 19명의 걸프전 퇴역군인 중 적어도 15명이 전리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졌음을 강하게 시사받았다. 이것은, 전리방사선에의 피폭이 있었던 것을 확인되며, 개개인의 피폭력을 조사해 보았을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열화우라늄입자 흡입에 의한 피폭이다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보고했다.12)

슈레더의 보고에 의하면 열화우라늄입자에 노출된 사람이 전이방사선에 피폭될 확률은 거의 80%에 이른다. 특히 팔랑크스를 운영하는 미해군 병사들이 최우선 대상이 됨은 말할 것도 없다.

한편 열화우라늄은 일상의 보관상태에서도 물 또는 습기와 접촉하게 되면 불화수소(HF)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불화수소가스는 식물의 엽록체를 고사시킬 뿐 아니라 사람이 3분만 흡입할 경우 급성호흡부전을 일으키고 급기야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물질이다.13) 탄약고와 같은 장소에서도 오랫동안 보관하면 탄약고안의 결로현상에 의해 열화우라늄탄의 부식이 발생하는 것은 오산기지의 탄약관리기록에서도 이미 확인된 바 있다.14) 그런데 팔랑크스의 열화우라늄탄은 항상 장전된 상태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바다의 소금기를 머금은 물기와 반응할 수밖에 없는 조건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 2004년 3월 인천항에 기항한 존 멕케인함(JOHN S McCAIN)의 팔랑크스와 열화우라늄탄. [자료사진-통일뉴스]

한편 이러한 예상가능한 열화우라늄탄의 피해가 미해군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1998년 하와이에 정박한 이지스함의 팔랑크스가 오작동하여 3발의 열화우라늄탄이 시민들의 주거지로 발사된 사고가 있었다. 지금까지 열화우라늄탄 사고는 100% 미군들의 착오와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1995년 오키나와 도리지마에서의 천여발에 이르는 열화우라늄탄 오폭사고나 1997년 경기도 연천 폭발물 폐기장에서의 오폭사고 등이 모두 그렇다. 전시에 사용되기 전에 평시에도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열화우라늄 무기체계가 존재하는 한 필연적으로 예상되는 일이다. 물론 이러한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극히 희소하다. 그러나 문제는 극히 희소한 한 번의 사고만으로 재앙적 결과를 초래한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모든 군사무기는 국가안보라는 이름아래 합리화, 정당화되어 왔다. 그러나 그 국가안보를 수행할 군인들이 언제든 피해에 노출되어 있으며, 국가안보의 궁극적 목표인 국민들 또한 평시에조차 그러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21세기의 안보개념이 국가안보에서 민간안보(Human Security)로 급하게 이동해 가는 것은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연유한다.

2009년 3월 12일 동해항에서 공개된 이지스 구축함 채피는 근접방어체계로서의 팔랑크스를 대신하여 진화된 시스패로우 미사일(Evolved SEASPARROW Missile;ESSM)을 2004년 가장 먼저 장착한 함정으로 알려져 있다. 팔랑크스의 문제점을 대체하기 시작한 신호이기도 했던, 채피함의 선수에는 알려진 대로 팔랑크스가 사라지고 수직발사기 부분에 ESSM이 장착되어 있었다. 그러나 선미에는 여전히 팔랑크스가 열화우라늄탄을 장착한 채 건재하고 있었다. 또한 동해항에 같이 입항한 이지스구축함 스테텀(DDG 63 Stethem)에는 선미는 물론 선수에도 팔랑크스가 건재하고 있었다.

▲ 2009.3월 동해항에 기항한 구축함 채피. 선미에 보자기가 씌워진 팔랑크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이시우 전문기자]

▲ 채피와 동시 기항한 구축함 스테텀의 선수에 팔랑크스가 여전히 설치되어 있다. 흰색돔 모양이 팔랑크스. [자료사진-통일뉴스 이시우 전문기자]

올해 독수리연습에는 최대규모의 이지스선단이 파견되어 거의 한국의 모든 항구에 기항에 있지만 위험한 무기인 이지스함에 대한 문제의식은 정부에서도 단체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전국의 모든 항구가 그러했듯이 제주 강정마을에 건설하려는 군항 역시 미해군의 이지스함이 정기적으로 기항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전시가 아닌 평시에, 의도가 아닌 실수로, 적군이 아닌 아군에, 또한 군인이 아닌 민간인에게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위험한 무기에 대해 고민할 필요는 없는 것일까?

<주석>

1) Fire Control man Training and Reference Manuals, Chapter 3- Radar Safety, 3-12

2) Fire Control man Training and Reference Manuals, Chapter 3- Radar Safety, 3-13

3) 장미연료II는 이지스함뿐아니라 어뢰를 사용하는 함정에 모두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4) 이지스구축함인 채피(DDG 90 Chafee)함상에서 2009.3.12 유엔사/연합사 취재지원 시 촬영

5) 추가정보는 미해군의료사령부 명령6270.1시리즈를 보라.

6) Encyclopedia of Earth. Eds. Cutler J. Cleveland (Washington, D.C.: Environmental Information Coalition, National Council for Science and the Environment). [First published in the Encyclopedia of Earth October 26, 2007; Last revised July 24, 2008; Retrieved March 12, 2009]. 프로필렌글리콜디니트레이트의 많은 부분은 매우 빠른 속도로 물 또는 젖은 흙의 표면에서 증발된다. 그러나 그것의 적은 부분은 다른 화학 물질과 함께 빛에 의해 분해된다. 프로필렌글리콜디니트레이트이 공기중에 방출되면 빛에 의해 분해된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물이나 토양속의 프로필렌글리콜디니트레이트가 분해된다고 제안하지만 다른 모든 연구는 이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2니트로디페닐라민은 물 또는 토양에서 공기 중으로 증발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물에서 2니트로디페닐라민은 빛에 의해 분해된다. 그리고 물이나 흙속의 2 니트로디페닐라민중 일부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다. 자연상태에서 이 화학 물질이 분해되는데 있어서 더 중요한 두 과정(빛 이나 미생물의 도움으로)에 대해 모른다. 물과 흙속의 많은 미생물은 디부틸세베케이트를 분해시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물과 흙속의 디부틸세베케이트를 분해시킬 수 있는 다른방법에 대한 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 디부틸세베케이트가 물이나 흙으로부터 공기중으로 증발한다는 증거는 없다.

7) Agency for Toxic Substances and Disease Registry (ATSDR). 1995. Toxicological profile for Otto Fuel II and its components. Atlanta, GA: 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Public Health Service 참조

8) 이탈리아 모데나「나노진단연구소」학술부장

9) 2006.8.5 히로시마 국제우라늄무기반대회의 발제문; ICBUW, ウラン兵器なき世界をめざして-ICBUWの挑戰, 2008, p97

10) 방사능생물학자, 브레멘 대학 환경기술연구센터 연구원

11) 노르웨이와 이탈리아 연구 그룹이「세포 유전·생물 마커와 건강의 유럽 연구 그룹」과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개개인이 중요한 발암성 물질이나 그 다른 영향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인자에 노출되었는지에 상관없이, 암의 리스크의 증가와 염색체이상 빈도 증가와의 사이에 상관관계를 보인다. 즉 염색체이상 그 자체가 발암을 예측하는 생물학적 지표가 될 수 있다.

12) ICBUW, ウラン兵器なき世界をめざして-ICBUWの挑戰, 2008, p92

13) 불화수소가스와 질산을 동시에 흡입하면 폐 기능을 잃고, 폐부종이 발생하여 인공호흡기로 100% 산소를 공급해주어도 몸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아 사망하게 되는데 고대병원에서 이런 환자에 관한 조치기록이 있다.(건강정보,2006.12.12)

14)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1911, [특별기고] ‘오산.수원.청주 미군기지에 열화우라늄탄 3백만발 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