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리스크

우수리스크

발해성터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의 주인은 들풀과 꽃들임을 인정해야겠습니다. 역사는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발해는 옛 고구려에서 흑룡강가의 하바로프스크까지 연해주 일대를 경영하였습니다. 우수리스크 수이푼 강가에는 솔빈부성이 있어 지금도 그 터의 윤곽선을 언덕에 올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갈족은 발해인과 형제사이로 지금도 흑룡강가엔 나나이족이라 불리던 말갈의 주거지가 존재합니다. 중국에서는 동북공정과 관련하여 발해유적에 민감하지만 러시아지역은 계속해서 발해유적이 조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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