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봉

도두봉

위령제로 밤 샌 아침 찾아간 오름에서, 동백꽃 한송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돌연 꽃잎 깊은 곳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왜인지 이슬이란 단어가 생각나지 않고 한참동안 눈물이란 단어만이 맴돌았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