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작가님, 고맙습니다 [1] 이정희 2008/08/11 923

이시우 작가님, 고맙습니다 [1] 이정희 2008/08/11 923

이시우 작가님, 지난 토요일 국회 농성장을 찾아주셨군요.
한강하구 책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제가 한 달도 넘게 이전부터 약속된
6.15대전본부 행사에 주제발표를 하기로 되어 있어
도저히 취소할 수가 없어 내려갔다오느라
농성장을 비웠습니다.

“불은 나무에서 생겨나 오히려 나무를 태운다”
마음에 새겨둘께요.

새삼, 작년에 그 긴 단식을 감내했던 이 작가님의 마음이 어떤 것이었을까, 생각해보게됩니다.

고맙습니다. 어느 누구의 것보다, 이 작가님의 격려가 제게는 큰 힘이 됩니다.

김은옥 [2008/08/30] :: 이의원님^^ 힘내세요. 의원님의 그 따뜻한 마음에 강한 연대의 마음을 더합니다. 이작가가 의원님 농성을 시작하던날 히로시마에 일이 있어 갔다가 돌아오자마자 이 의원님을 보러 간다고 갔는데, 결국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길래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혹시 그 사이 무슨 일이라도 생겨…….., 다행이 다른 일정때문이었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어떤 일을 앞두고 계시던 늘 건강이 우선인듯합니다. 이의원님의 동행단식이 길어지지 않고 좋은 소식이 있어야 할텐데 마음만 간절할 뿐입니다. 저희들도 멀리서나마 기륭전자 싸움 끝까지 지켜보고 힘을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