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봄입니다. [2] 2007/03/02 612
봄이 오지 않아도 겨울 벌판을 걷는 이 있습니다. 새벽이 오지 않아도 어두운 밤길을 걷는 이 있습니다. 어두운 밤길, 눈보라치는 겨울벌판을 눈감고도 묵묵히 걷을 수 있는 것은 그에게 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이 곧 빛입니다. 이상이 곧 봄입니다. 여러분의 큰 사랑과 관심이…
수배중 지인들의 편지2
이시우 작가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연미정 2007/02/17 614 언제나 역사의 현장에서, 사회 민주화의 전선에서 참된 지식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이시우 작가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문제와 정면으로 맞서기 보다는 옆으로 비켜서서 그저 입으로만 부조하는 저는,…
편지2007/02/15 1303
변호사님으로부터 당신의 편지를 전해 받았습니다. 당신과 우성이의 컴퓨터가 압수되어 버려서 안타깝군요. 그런것까지 압수해 가다니… 경찰들의 입장이 이해는 가다가도 그런 융통성 없음은 참 야속합니다. 변호사님이 필요없는 압수물에 대해 환부신청을 했으니 조만간 돌려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런절차가 있는줄은 몰랐는데 최변호사와…
수배기간동안 지인들의 편지1
샘 건강하시죠? 김재용 2007/02/02 562 시우샘. 재용입니다. 얼마전부터 샘이 생각나서, 연락해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들러보네요. 먼저, 참 많이 늦기는 했지만. 새해 복도 많이 지으시고, 받으시구요. 새해부터 좀 우울한 얘기가 들리는 것 같지만.. 큰 힘은 못되어 드리고, 주변에서 지켜보고 맴돌고 있지만. 언제나…
엄경순님의 시2010/01/25 738
이시우의 통일이야기 엄경순 겨울 보릿잎이 짚더미를 비집고 빼꼼히 고개 내밀어보니 마악 달려간 군용트럭의 배기가스에 한숨을 쉬며 푸욱 꺼지는 땅덩어리 보릿잎들이 흙더미를 뒤집고 분분히 일어나 꺼진 땅덩어리를 깨우며 우리 어매아베는 자식새끼들때매 산다고 수다스런 싹들이 결을 맞추고 있을때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초봄 임진강…
2000년 경 사진잡지 기사2009/01/21 333
이시우 대인 지뢰 사진가 가을엔 바람이 살랑 불어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가 하면, 푸른 하늘이 잘 보이는 창가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가슴 따뜻한 사람과 얘기하고 싶다. 그렇게 따뜻한 눈빛과 마음, 그리고 열정을 지닌 대인지뢰 사진가 이시우씨(34세)를 만났다. 이시우씨는…

박이정님의 시-건평리시절 이시우집에 들러 쓴 시2009/12/08 342
깃발 박이정 노고산 능선 길에 길을 막는 작은 집 한 채 시대의 아픔과 싸우는 이시우 선생이 꽃나무 한 주 심고 3년 묵던 집 뒷 곁에 무심코 보면 그저 풀밭 같은 이건방(李建芳)선생의 묘가 있다 시대를 뛰어넘은 두 사람 아~픈~곳~이~중~심~이~다~ 이시우 선생…
손숙과의 인터뷰-노컷뉴스2007/01/17 1651
손숙인터뷰-노컷뉴스http://file1.cbs.co.kr/PDF/200701/2007011401-01011301.pdf 데일리노컷 1월14일 일요판13면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408166 인터넷판
창조적인 평화를 말하는 개인이 세상을 바꾼다2005/09/25 794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24&article_id=0000006475§ion_id=001&menu_id=001 “창조적인 평화를 말하는 개인이 세상을 바꾼다”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5-07-27 11:02] 2005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 2005 데일리서프라이즈 박항구 기자 정전협정 체결 52주년을 맞는 이달 27일 지난 반세기동안 금기의 지역으로 인식돼 일체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던 한강하구 뱃길이…

상상력으로부터 금기를 깨라-시민의신문2005/07/26 800
“상상력으로부터 금기를 깨라” 이시우 준비위 공동집행위원장 2005/7/21 조은성 기자 missing@ngotimes.net “저도 처음엔 비무장지대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법전을 찾아봤더니 아니더라고요.” 한강하구에 배를 띄어보자는 발상을 처음 내놨던 이시우(38) 준비위 공동집행위원장. 그는 ‘왜 못갈까’ 하는 상상력으로부터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갈대 잎으로 평화의 배를 만들어…
한강하구에 평화의 배 띄운다-CBS2005/07/26 751
한강하구에 평화의 배 띄운다 [2005-07-21] 한국전쟁이후 민간인은 물론 군인들의 출입도 금지돼온 한강하구에 평화의 배가 띄워집니다.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준비위원회는 오늘(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휴전협정 체결일인 오는 27일, 지난 50년간 누구도 출입할 수 없던 강화도 북측,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평화의 배를…
평화의배 기사- 오마이뉴스2005/07/17 838
“한강 하구 뱃길, 정전협정 52년만에 연다” [오마이뉴스 2005-07-11 11:14] [오마이뉴스 조호진 기자] ▲ 한강하구는 비무장지대의 서쪽 끝인 사천강 위쪽에서 시작돼 강화도 마지막 섬인 말도 부근에서 끝난다. 지도의 푸른색 부분이 한강하구이다. ⓒ2005 한강평화준비위 “조기와 소금을 실은 강화 시선배가 선단을 이루어 한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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